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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여주 가볼만한 곳 추천 │ 여주곤충박물관 입장료 · 체험후기

by bobco050 2026. 6. 29.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을 찾는 다면

오늘 소개할 여주곤충박물관을 추천하고 싶다. 

 

한 달 전에 다녀왔는데, 여러 번 방문해도 늘 만족스러운 곳이다.

특히 마지막 코스의 체험존은 만족도가 정말 높다.

 

여주곤충박물관은 경기도 여주시에 있으며,

명성황후 생가 근처에 있다.

여주 나들이 코스로 함께 방문 해도 좋다.

 

 

여주곤충박물관 경기 여주시 명성로 114-146

 

 

 

주차 공간은 꽤 넉넉한 편이다. 예전에 어린이날 방문했을 때는 길가까지 차가 가득했지만,

평일이나 평소 주말에는 비교적 여유가 있었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으로도 가능하다. 

가격도 거의 비슷했고, 

무엇보다 입장료가 꽤 저렴해서 부담이 적다.

 

 

입장료 외에 체험 비용이 별도로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표본만들기 체험을 강력 추천한다.

예약시 미리 구매할 수도 있고, 현장 결제도 가능하다.

 

 

 

 

우리가족은 남편과 나는 입장권+금붕어체험,

아이들은 입장권+표본만들기로 

총 4장을 구매했다.

 

 

박물관 입구에는 커다란 사슴벌레 조형물이 반겨준다.

처음 방문했을 때

"여기는 입구 사진 필수!"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입구샷은 꼭 남겨보길 추천한다.

 

 

입장 후 매표소에서 예약번호를 말하면 팔찌 형태의 입장권을 준다.

오른쪽 입구에서 손목에 착용 후 입장하면 된다.

 

처음에는 박물관의 히스토리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가족이 운영하는 박물관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 다음 표본관으로 이동하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곤충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 딸은 특히 나비 표본에 푹 빠졌다.

나비를 직접 표본해보는 게 소원이라는데,

날개가 워낙 얇아서 가능할지 모르겠다.

 

 

 

다음 공간은 그리스로마신화 테마존이다. 

신화속 신들과 비슷한 이미지의 곤충들을 연결해둔 구성이

꽤 흥미롭다.

설명도 재미있고, 운이 좋으면

사육사분이 직접 곤충을 꺼내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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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포토존도 많다.
"나 곤충박물관 왔다!" 

느낌이 제대로 나는 공간이라 사진 찍기 좋다.

 

 

이후에는 어두운 정글 탐험존이 나온다.

입구에서 작은 손전등을 들고 들어가는데,

 

곤충뿐 아니라 다양한 동물 박제도 볼 수 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구역이다.

 

"엄마! 여기 족제비 있어"

 

이런 말을 계속 듣게 된다. 나도 꽤 재미있게 관람했다.

 

정글 탐험 마지막에는 바퀴벌레 사육장이 있다.

남편은 이미 저 멀리 도망가 있었다.

 

세상에서 바퀴벌레와 나방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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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공간에서는 사슴벌레와 장수풍데이를

직접 만져볼 수 있다.

그리고 벽면 사육장에는 다양한 곤충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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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개, 사마귀가 수컷 사마귀를 잡아먹은 흔적, 소금쟁이

 

 

중간 휴식 공간에는 매점도 있다.

샌드위치, 마카롱,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한다.

곤충사탕도 있는데 아이들은 보는건 좋아해도

먹는건 싫다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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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파충류관도 인상적이다.

보통 동물원에서 파충류가 숨어 있거나 자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활발히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카멜레온을 가까이서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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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잡아먹는 모습도 직접 봤는데

아이들이 정말 신히해했다.

 

파풍류 체험존에서는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움직이는 뱀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주말 오후 2시에는 곤충배틀이 열린다.

이게 진짜 하이라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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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하시는 분의 입담도 좋고,

아이들 함성도 대단하다.

 

어른도 몰입하게 된다.



1등 장수풍뎅이는 왕관을 쓰고 왕좌에 앉는데,

왕관이 금반지라서 처음 봤을 때 정말 많이 웃었다,

 

 

마지막 체험존에서는

표본만들기 등 여러가지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표본만들기는 대기 시간이 있어 

번호표를 받고 금붕어 잡기 체험을 했다.

 

보기엔 쉬워 보여도 생각보다 어렵다.

둘째는 잘 안 잡혀서 화까지 냈다.

 

 

표본 만들기 차례가 되면 번호를 불러준다.

아이들도 직접 참여해서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신다. 

설명도 정말 친절하게 잘 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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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른 곳에서 했던 표본 만들기는 

단순히 바늘만 꽂는 수준이라 

아이들이 실망했었는데,

여기는 꾸미기 요소가 있어서

훨씬 만족도가 높았다.

 

완성 후에는 보관법까지 자세히 알려주신다.

우리 집에도 아직 말리고 있는 풍뎅이 표본이 있다.

 

 

 

대체 언제 뚜겅을 닫을 수 있을까...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여주곤충박물관은

정말 추천할 만한 곳이다,

 

저혐한 비용으로 알찬 체험이 간으하다.

 

요즘 우리 첫째는 공벌레 잡기에 푹 빠졌다.

얼마전에는 새끼를 품고 있던 공벌레가

출산(?)하는 장면까지 봤다,

 

작은 새끼 공벌레들이 바글바글...

 

나는 연신 외쳤다.

 

"풀어줘! 어른 풀워줘~~~~!!"

 

아이들이 곤충을 좋아하는 건 좋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힘들 때도 많다.

 

여름이면 곤충 채집하러 다니는 우리집.

사실 나는 시원한 집에서 쉬고 싶다.

 

엄마의 소소한 넋두리였다.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여주곤충박물관

꼭! 한 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